금金에 투자하는 여러 가지 방법

금金에 투자하는 여러 가지 방법

경제가 어려워지고 세계시장이 불안정할때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
금은 인류 역사의 시작과 더불어 화폐 가치의 기준이 돼왔다.

금 실물은 디폴트(지급불능) 가능성이 없는 최고의 안전자산으로 꼽힌다.
금은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데도 널리 쓰인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국 중앙은행(Fed)은 기준금리를 ‘제로(0)’로 낮췄다.
온스당 800달러가량이던 금값은 2011년 1800달러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의 금선물 가격은 최근 온스당 1700달러를 넘었다. 2013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제위기’때 모두가 금과 달러를 원한다!

금 투자시에는 안전성보다 변동성을 더 주목해야 한다.
현재 금 시세는 2015년에 비해 70% 가량 급등했지만 여전히 2011년의 전고점(1800달러대)에는 크게 못 미친다.
최근 40년간 금값 그래프를 보면 반토막과 수백% 급등이 예사다.

가격등락은 금이 본질적으로 투기적 상품이라는 방증일 것이다.

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실물 자산인 골드바를 매입하거나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골드뱅킹, 금과 연동된 상장지수펀드(ETF) 및 상장지수증권(ETN) 등에 투자할 수도 있다.

골드바는 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수·매도 시 매매기준율의 5%가량을 수수료로 물어야 한다.
골드바를 살 땐 부가세도 10%를 내야 한다.
20%가량 금값이 뛰어야만 수익을 보는 구조다. 매매차익은 비과세다.

금에 단기 투자할 생각은 버려야 한다.
KRX 금시장에선 계좌 개설 후 주식처럼 금을 사고팔 수 있다.
매매차익에 세금이 없고, 모인 금이 100g을 넘으면 현물로 받을 수 있다.
현물 출금 시 부가세 10%가 붙고, 한국예탁결제원 및 증권회사에 수수료도 내야 한다.

골드뱅킹은 은행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통장 개설 후 국제 금 시세 및 환율에 따라 통장에 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최소 투자 단위가 0.01g이라는 점이 유용하다.

금통장은 금 실물을 인수하지 않기 때문에 간편하게 금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금 시세가 장기 상승할 경우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매도시 시세차익의 15.4%에 해당하는 배당소득세와 은행별 수수료를 감안해야 하며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금통장은 금 시세이 상승세가 지속할 경우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실물 금을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소액으로도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
다만 실물 금으로 찾을 경우와 매도시 부가가치세, 배당소득세 등을 잘 감안해야 한다

금 관련 상장지수 투자신탁을 활용하는 파생형 펀드, 주식형과 파생형을 혼합한 재간접형 펀드도 있다.

금 펀드는 금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
금광, 귀금속 관련 기업 주식에 투자하기 때문에 금값 등락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국거래소를 통해서도 금 투자를 할 수 있다.
10대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7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계좌를 통해 고시된 시장 가격에 따라 금을 주식처럼 사고파는 형태다.
거래 수수료는 0.6% 수준으로, 금 투자 방식 중에선 가장 저렴하다.

요즘은 카드사가 운영하는 앱을 통해서도 금 관련 재테크를 할 수 있다.
비씨카드는 ‘페이북’이란 앱을 통해 금을 매매할 수 있는 ‘한국거래소(KRX) 금 간편투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신한금융투자에서 판매 중인 ‘금99.99K’ 종목을 주문할 수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 실물 보유 및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어나는 분위기이다.

실제로 금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실물자산이다.
금 보유자에게 실질금리는 그대로 기회비용이다.
결론은? 금투자에 성공하려면 먼저 국제정치와 국제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흐름을 잘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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